자율주행로봇부터 배달로봇까지. 로봇 시장과 함께하는 배터리

2023-11-01

씨티엔에스입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과 배달산업이 급성장했는데요. 배달 산업의 성장과 동시에 배달로봇 역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봇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과 동시에 로봇 산업 자체도 굉장히 많이 발전되었습니다.


배달로봇은 자율주행로봇의 한 사용 분야로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배달로봇의 큰 범주인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알아보고 배달로봇의 역사와 발전, 로봇 배터리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율주행로봇의 역사와 발전


자율주행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로봇을 의미하며, 자율주행로봇이 기존의 로봇과 차별화 되는 부분은 상황판단 기능과 자율동작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자율주행로봇의 역사는 20세기 초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21년 체코의 극작가 카렐차페크의 소설 'R.U.R’에서 처음 '로봇’이란 용어가 등장했는데요.


1959년 Unimate사에서 Joseph Engelber등에 의해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 개발되었습니다. 1974년 신시내티사에서 최초의 컴퓨터로 제어되는 산업용 로봇 T3이 개발되었습니다. 1979년 일본의 Yamanashi대학에서 SCARA (Selective Compliance Assembly Robot Arm)로봇이 개발되었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율주행로봇의 연구가 활발해졌는데. 1986년 미국 CMU에서 ALVINN (Autonomous Land Vehicle In a Neural Network)이라는 신경망을 이용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1997년 일본의 혼다사에서 최초로 계단을 오르는 인간형 로봇 P2 (Asimo의 전신)을 발표하였는데요. 뒤이어 1999년 일본 소니사에서 최초의 애완로봇 AIBO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을 출시하였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우주탐사, 의료, 국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이 활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 미국 NASA에서 이동로봇 '스피릿’이 화성에서 탐사활동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2004년 미국에서는 수술용 로봇 다빈치 시스템이 FDA인증을 받아 상용화되었으며, 2006년 미국 국방로봇 보스톤 다이나믹스사의 BigDog이 개발되었습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며 자율주행로봇의 법적·사회적·윤리적 문제들이 논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유럽연합은 로봇에 대한 법률 및 윤리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는데요. 반면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율주행 로봇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의 발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 센서, 액츄에이터, 통신, 에너지 등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율주행로봇의 성능과 다양성이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사회적 수용도와 법적 규제도 자율주행로봇의 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로봇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배달로봇의 역사와 발전


배달로봇이란 특정한 목적지까지 물건을 배달하는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을 의미합니다. 배달로봇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배달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1억2천만 달러에서 2027년에는 1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배달로봇의 역사는 2016년부터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6년은 스타트업들의 배달 로봇 개발 소식이 전해지던 해였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전직 Skype 창업자들이 설립한 Starship Technologies의 배달 로봇이 Postmates, Domino Pizza, Tesco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현재도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 활발하게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일본우편은 ZMP와 함께 택배 배달로봇 '데리로’를 개발했는데요. 이 '데리로'는 서울 강남구에서도 택배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배달로봇의 발전은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빠르게 이루어진 것 같네요.



자율주행로봇과 배달로봇의 차이



자율주행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로봇을 의미합니다. 배달로봇은 자율주행로봇의 한 종류로, 특정한 목적지까지 물건을 배달하는 기능을 갖춘 로봇을 말합니다. 쉽게 생각해 배달로봇이 자율로봇의 종류에 포함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달로봇은 일정 서비스 분야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더 저렴하고 간단한 기술이 들어가는 반면 자율주행로봇은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하므로, 더 고도의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이 필요합니다.




자율주행로봇(배달로봇)을 도입한 한국기업들


배달로봇을 활용 중인 한국 기업들 몇 곳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씨티엔에스의 배달로봇 배터리를 활용 중인 기업들도 보이는데요. 배달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자율주행로봇 배터리 시장도 함께 급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배달로봇을 개발하고 만드는 한국기업 


미국에서는 리프랙션AI, 아마존, 스타십테크놀로지 등의 기업이 보도와 좁은 골목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배달로봇을 상용화하거나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는 LG전자, 배달의민족, 로보티즈, 뉴빌리티 등의 업체가 자율주행 배달로봇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딜리 드라이브’라는 이름의 배달로봇을 광교 아파트 단지에 투입하고 실증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혹은 하반기에 개량형인 ‘딜리 드라이브Z’를 실전 투입할 예정입니다. 딜리 드라이브Z는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앞까지 배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뉴빌리티는 실외 배달로봇 '뉴비'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폭증하는 택배 수요 해결에 중점을 두고 로봇 실증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우편은 ZMP가 개발한 택배 배달로봇 ‘데리로’를 투입하여 실증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데리로는 4륜 구조로 최대 6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30kg의 무게를 실을 수 있습니다.




배달로봇 시장의 주요 성장요인



✔️배달 비용과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

✔️배달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전성의 향상

✔️환경 친화적인 배달 방식의 수요 증가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의 발전


자율주행로봇(배달로봇) 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을 살펴보자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은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하며, 음식이나 물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달 받고자 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음식, 식료품, 소포, 의약품 등을 배달할 수 있는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전자상거래 시장 역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배송 로봇의 채택을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배송 로봇은 전자상거래 업체들에게 라스트 마일 배송 비용을 절감하고, 배송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위의 이유들로 인해 현재 배달 로봇 시장은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인식되며, 벤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벤처 투자자들은 배달 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로봇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로봇 시장의 전망



자율주행로봇과 배달로봇 시장은 앞서 말씀드렸듯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휴먼 에러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음식이나 물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달할 수 있기 때문에 로봇은 미래 유통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장조사업체 럭스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배달로봇의 전체 배송물량 처리 비중은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장 규모는 심지어 50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미국, 한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배달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실증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로봇 시장은 작년에 16.1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향후 2030년까지 221.5억 달러로 연평균 34.3% 수준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내와 실외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서비스, 제조, 물류, 교통, 군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배달로봇은 규제와 비용 측면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보안과 안전성 등의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2025년까지 로봇 전문기업 20개를 육성하고 국내 시장규모 2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승강기 안전부품 안전기준과 보도통행 안전성 등의 규제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함께 성장하는 자율주행로봇 배터리 시장


배달로봇 시장이 성장하며 배달 로봇 배터리 시장 역시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요. 로봇 배터리는 용량, 출력, 에너지 밀도, 충전 시간, 자가 방전률, 안전성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로봇의 용도와 요구사항에 따라 적절한 배터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자율주행로봇 배터리의 경우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규제와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경우 도로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사람과의 안전한 상호작용과 사고 방지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자율주행로봇 배터리의 경우 저가의 중국산 제품보다는 인증이 완료된 국내산 배터리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씨티엔에스에서는 관공서부터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배터리 제작 프로젝트들을 진행 납품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소개드렸던 유명 배달로봇 기업들 역시 씨티엔에스의 배터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안전한 로봇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주요 부품 공급업체가 안전한 자재를 사용하고 있는지, 제작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씨티엔에스에서는 물류 로봇 배터리 제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 제품군의 배터리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다들 결과물에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관공서는 물론 대기업의 로봇 제작 프로젝트에도 프로젝트 리드 기업으로 참여하였으며, 물류센터 등에 납품되는 로봇들의 배터리 역시 꾸준히 제작 납품을 진행하고 있어 로봇 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긍정적인 미래를 예상합니다. 




오늘은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로봇 시장의 성장과 동시에 로봇배터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씨티엔에스를 찾아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씨티엔에스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기반으로 안전한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배터리팩 제조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장 중입니다. 


로봇 배터리 제작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배터리팩의 메인 스트림 시장에서 선두를 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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