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엔에스입니다. 지난 5일, 드디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대중소상생형(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고, 스마트공장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특히 씨티엔에스의 C-FMS 스마트 팩토리 1단계 사업은 '중간 수준 1단계 등급'을 획득하였는데요. 첫 사업에 높은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 등급을 획득한 우수 사례로 소개되어 수상되었으며, 삼성전자 공장 견학 기회까지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찬사와 홍보를 받기도 했지만, 저희 스스로도 첫 도전에 높은 수준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어 더욱 뿌듯했던 것 같네요.

씨티엔에스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2022년 9월 15일부터 23년 8월 15일까지 11개월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씨티엔에스는 삼성전자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설계, 구현, 검증,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였는데요. 저희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처음이었으나 바로 중간 1단계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 1단계의 스마트공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중간 1단계는 POP 시스템을 현장과 사무실에서 모두 모니터링 가능하고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통해 현장과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품질, 안전, 에너지 효율 등의 측면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씨티엔에스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서 혁신역량 평가의 제조혁신 점수(1000점 만점) 683점을 받았는데요. 이는 중소기업 평균인 500점 대비 36.6% 높은 수치로, 제조혁신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되었습니다.

중간 1단계 수준까지 온 만큼, 멈추지 않고 2024년 중간 2단계 및 고도화 수준으로 스마트공장을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인데요. 중간 2단계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공정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실현하는 수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인 고도화 수준은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자체 학습과 진화를 통해 생산 공정의 혁신과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수준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제조혁신 점수 역시 750점을 넘어서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